태풍 카눈 기차도 탈선, 새만금 잼버리 철수중, 비닐하우스 보험
태풍 카눈 이 내일(9일) 제주도부터 영향, 목요일에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한반도를 수직으로 관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 기차를 탈선시킬 정도로 바람과 새만금 잼버리 철수상황 및 정부지원 풍수해보험도 알아보세요.
목차
태풍 카눈, 기차 탈선시킬 정도
한반도 수직 관통
현재 제6호 태풍 카눈은 규슈 남쪽 약 350km 부근 해상에서 북진 중
- 여전히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
- 목요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을 관통해 북한으로 향할 듯
- 아직 진로와 강도에 대한 변동성은 남아 있지만
- 한반도 전역이 초속 15m 이상의 강풍 반경
- 내일부터는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
태풍특보 확대 예상
내일 오전 제주도, 낮에는 남해안, 밤에는 남부 지방에 태풍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.
서울 등 중부 지방도 모레 새벽부터 오전 사이 태풍 특보가 확대되겠습니다.
비와 바람 대비 필요
강한 비바람을 대비하셔야겠습니다.
- 내일과 모레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영동에 500 이상
- 영남 서부와 동해안에 300이상
- 그밖의 지역에서도 50에서 많게는 150mm 가량
- 경상 동해안에 초속 40m
- 영동과 영남내륙에 25에서 35m
- 영서와 충청, 호남과 동부에도 20에서 30m 안팎의 매우 강한 돌풍
한반도 수직관통하는 최악 경로
태풍 카눈은 국내 상륙한 뒤 북서진을 거듭해 한반도를 정면으로 관통할 것으로 보이며,
전국이 태풍의 강풍과 호우 피해를 모두 받게 돼, 최악의 경로로 보입니다.
예상 강수량(9~10일)
- (수도권) 서울.인천.경기, 서해5도 50~100mm(많은 곳 150mm 이상)
- (강원도) 강원영동: 200~400mm(많은 곳 500mm 이상)/ 강원영서: 50~100mm(많은 곳 150mm 이상)
- (충청권) 대전.세종.충청: 50~100mm(많은 곳 150mm 이상)
- (전라권) 광주.전라: 50~150mm(많은 곳 전라동부 200mm 이상)
- (경상권) 대구.경북, 부산.울산.경남: 100~200mm(많은 곳 경북서부내륙, 울산.경북동해안 300mm 이상, 경남서부내륙 400mm 이상)/ 울릉도.독도: 50~100mm
- (제주도) 제주도: 50~150mm(많은 곳 중산간 200mm 이상, 산지 300mm 이상)
- 위험 반원인 태풍의 오른쪽, 경상도와 강원도에는 초속 35~40m 강풍이
- 태풍 왼쪽에 들 수도권과 충남 호남에서는 초속 25~30m가 예상됩니다.
- 수요일과 목요일 이틀간 강원 영동에 많게는 500mm 이상
- 경상도에도 300mm 넘는 폭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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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잼버리 비상대피 계획 발표
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철수에 들어갔습니다.
- 오늘 오전 10시부터
- 156개국 3만 6천여 명의 참가자들
- 순차적으로 수도권으로 이동 예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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